전쟁의 역사/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Master L(마스터 리) 2022. 3. 11.

오늘은 2022년 3월 11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5일째 되는 날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략 명분을 돈바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평화 유지군을 파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명백한 한 나라의 주권을 침해하는 침략이라는 사실을 러시아는 알았으면 한다.

실제로 러시아는 이와 같은 사례로 남오세티야 전쟁(조지아-러시아 전쟁), 러시아-체첸 공화국 전쟁 등에서 유용한 침략 명분으로 활용해왔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전황이다.(2022-03-11 오후 4시 기준)

러시아군의 진격로

러시아군은 현재 2014년에 합병하였던 크림반도와 2021년 공화국으로 자체 인정한(아무튼 지들이 인정했음) 루간스크와 돈바스 지역의 남쪽 일대의 육로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관통하는 드네프르강을 기준으로 동쪽 지역을 러시아로 합병하려는 의도가 명확하다.

개전 초기 러시아는 키이우(우크라이나어)(키예프, 러시아어)를 속전속결로 점령 및 현 우크라이 정권의 수장인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행정부의 수반을 전복 및 친 러시아 정권으로 교체하려고 하였다.(현재도 노력 중임)
그러나, 러시아군의 예상과는 달리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탄생)

키이우 방어전을 총괄 지휘중인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그는 그의 조국을 배신하지 않았다. 그의 우리나라 언론에도 널리 알려진 사실은 개그맨 출신 대통령이라는 사실이었다. 처음에는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그 능력을 의심받으며 우크라이나 내에서도 지지율이 점차 하락 중이었으나. 그의 영웅적인 헌신과 노력으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전설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전 세계 포함) 젤렌스키에 대해서는 나중에 후술 하도록 하겠다.

원래 러시아의 전쟁 목표는 빠르면 3일 늦어봤자 일주일 이내에 위에 서술한 친 러시아 정권 수립 및 드네프르강 동쪽 지역을 합병하기 위해 푸틴은 계획을 수립하고 작전 개시 명령을 내렸을 것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예상외? 의 격렬한 저항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헌신으로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지속적인 시가전 및 밀고 밀리는 공방전의 양상으로 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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